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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<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>>에서, 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발견해서 섬뜩했다.
백화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면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, 일명 "군만두"라는 아이.
...내가 그정도로 예쁘단 건 아닌데-_-;;;
"군만두" 는 자신보다 예쁘고, 더 잘 꾸미고, 돈 많은 여자를 동경한다면
나는 털털하고 어딜 가든 잘 묻혀서 어울려 노는 여자를 동경한다는 거다.
그러나 나도.. 좌파가 되지 않았으면 군만두같이 되었을 것 같다. 그래서 더 두려운 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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